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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성취와 영덕교육의 발전은 관내 고등학교 진학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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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성취와 영덕교육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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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2일(화) 11:58 442호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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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영덕여자고등학교 교장 조 주 환 | | ⓒ 주간영덕 |
동해 쪽빛 물결이 가슴을 적시며 밀려들고, 오십천 은어가 금빛 비늘을 퉁기는 영덕대게의 고장으로 예로부터 충절과 예절의 고장이기도 한 영덕은 역사적으로 국가를 떠받드는 훌륭한 인물들을 배출하기기도 했다.
오늘의 교육 현실은 산업화시대를 거치면서 국민소득의 향상과 함께 전국적인 농어촌 시군의 인구 감소 와 농어촌 우수학생의 도시 유출로 인해 농촌 학교가 존폐의 위기에 처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우리 영덕도 예외가 아니다. 1967년 12만의 인구가 현재 4만여 명으로 급감하여 관내의 초 중 고 없이 갖가지 경영에 어려움이 겹치고 있다.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가 관내에 소위 명문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도 한다. 그렇다면 명문 고등학교로 부상한 농어촌 군은 인구가 증가한 것인가? 그러나 인근 시군의 경우를 살펴봐도 현실은 그렇지만은 않다.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일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 있다. 이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과 취업, 결혼 등이다. 이미 대학진학률이 86%라는 현실에서 단순히 대학에 진학한다고 취업이나 앞날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취업이 너무 어려운 현실이다. 대졸자의 50%가 넘게 실업자다. 취업을 한 사람들도 임시직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자기가 바라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의 선택이 중요하다. 어느 학교가 대학진학에 유리한가를 냉정히 따져 봐야 한다. 그런 대학을 위해 그동안 관내의 많은 학생들이 가까운 도시로 우수하다는 학교로 빠져나갔다. 그 그러나 외부로 소위 명문 고등학교로 빠져나간 학생들 가운데 대학입시와 취업 등에 성공한 학생들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외부 유학에서 실패한 게 현실이다. 왜 그런가? 그 답은
첫째, 오늘날 대학입시제도가 명문 고등학교에 우수학생이 몰리면 불리하도록 되어 있다.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내신성적이 그렇다. 곧 우리 관내 중학교에서 상위권에 있는 학생이 우리 관내의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는 여전히 상위권의 내신 등급을 받아 우수한 대학에 갈 수가 있지만, 우수 학생이 몰리는 곳에 진학하면 그들과의 경쟁으로 대부분 내신 등급이 중위권으로 밀려나서 대학입시에서 그 만큼 불리하다. 그래서 실패한 것이다. 이 점을 관내의 많은 학부모님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현명한 학부모들은 일부러 내신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학교를 골라서 보내기도 한다.
둘째, 농어촌 시군은 대학입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우수한 대학에 쉽게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전국의 농어촌 학생들과의 경쟁이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고, 대학진학에 유리하다. 농어촌 시군의 학생들만의 혜택인 이 제도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셋째,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중학교와는 엄청나게 어렵다. 곧 고등학교 공부는 1주일만 뒤처지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교육과정이 어렵게 짜여져 있다. 그래서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대한 중압감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무척 받고 있다. 이럴 시기에 특히 인생의 앞날을 준비할 시기에 그 많은 스트레스를 외지의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해소하고 공부하기는 너무나 힘 든다. 특히 폭풍과 노도 같은 청소년기의 정서상 위험한 곳에 빠질 우려도 많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외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가 숱하게 있다. 그러나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중학교 때와 다름없이 안온한 가정에서 자기가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부모님과 대화하고 아침저녁으로 만나면서 안정된 정서 속에서 공부에만 열중할 수 있다.
넷째, 영덕교육발전협의회에서 우수한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엄청난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이는 영덕의 미래를 걱정하고 영덕교육을 다시 일으키려는 영덕군발전협의회의 정성과 열정이 참으로 타 시군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헌신적 이다. 타 시군에도 자기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모으고 열정을 보이지만 우리 영덕군만큼 성적 우수 학생에게 특혜를 주는 시군은 거의 없다.
우리 영덕 관내 고등학교 교육이 절대로 타 시군에 비해 뒤처지지 않았으니, 영덕군의 학부모님들은 지역의 교육환경이 열악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사랑 스러운 자제, 어쩌면 가정과 자신의 명운이 걸리고, 일평생 운명을 결정지을 고등학교 선택을 관내 고등학교로 바르게 하시어 자제들의 후회 없는 앞날이 되도록 해주실 것을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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