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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왕사 반송정 건립 제막 및 경축행사 성대히 개최
반송정 건림으로 나오왕사 현창사업 더욱 가시화해 전국 불교순례지
2011년 05월 17일(화) 12:55 421호 [i주간영덕]
 
영덕군에서는 5월 16일 창수면 신기리 반송유적지내에서 영덕이 배출한 고려 말 선각자, 나옹왕사 반송정을 건립하고 제막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나옹왕사가 출가하면서 소나무 지팡이를 꽂았다고 전해지는 반송유적지에서 전)조계종 총무원장 지관큰스님,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나옹왕사기념사업회장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김병목 영덕군수, 지역주민, 불교계인사, 외래참석자, 불교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로 불국사 합창단의 선시합창과 무고(舞鼓)공연을 시작으로 개회해 축사, 제막, 건립기문 설명으로 1부 행사를 종료하고 2부 축하 행사는 국악공연, 퓨전음악, 모듬북 공연, 신모듬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왕사를 배출한 자랑스런 고장임을 대내외 널리 알리었다.

나옹왕사 유적지 정비사업은 총12억원의 예산으로 총 부지면적 2,597㎡(785평)에 반송정 누각 1동, 강월헌 육각정 1동, 화장실 1동을 건립했다. 반송정과 강월헌 현판 글씨는 (전)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큰스님이, 주련 글씨는 초당 이무호 선생님이, 반송정 건립기문은 기념사업회장 성타스님이 작성했다.

영덕군은 지난 3년 전 나옹왕사 사적비를 건립한 후 조용하던 이곳에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반송정 건립 사업은 앞으로 추진할 나옹왕사 현창사업을 더욱 가시화해 전국 불교순례지로 만들기 위해 3대문화권 역사문화 산수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아가고 있다.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운서산 기슭에 있는 장육사는 나옹왕사가 창건하였으며, 나옹화상 어록, 나옹화상 가송 현존하며 그 외 몇몇 별행 사간본도 전해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청산은 나를 보고라는 선시는 나옹왕사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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