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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목군수 신년사
영광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의 것
2011년 01월 04일(화) 13:35 406호 [i주간영덕]
 

ⓒ 주간영덕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과 동료공직자 여러분!
영덕 발전의 여망을 품은 태양이 2011년의 새벽을 힘차게 열었습니다.

민선4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인년이 저물고, 민선5기 뜨거운 열정을 가득 담은 신묘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영덕이 크게 비상(飛上)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관광객 일천만!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의 염원만큼이나 우리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소망합니다.

최근 우리는 앞날에 대한 위기감과 기대로 2011년을 맞고 있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더욱 긴박해진 남북갈등과 안동발 구제역확산, 사건이 생길때마다 출렁이는 경제전망들이 눈 앞에 있고, 심각한 국가안보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가 그리고 지역차원의 총체적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우리는 어둠을 뚫고 일어나야 합니다.
신묘년의 상징인 토끼처럼 어려움을 헤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지혜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모든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경제와 안보를 연계하면 영덕 발전의 역사는 이어져 갈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영덕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철도, 도시가스 착공에 이어 3대 문화권 생태 관광기반조성 사업 등 국책사업들이 첫 삽을 뜨면서 우리 영덕도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도는 군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만드는데 집중하면서, 민선5기 우리의 나아갈 방향과 전략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분야별 역점시책과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가 있는 활력경제영덕'을 이룩하겠습니다.
민선4기 동안 국책사업 선정과 국비예산 확보 등으로 관광명소 및 SOC망 구축에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하여 영덕의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산림 부산물 수거 등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실시하여 군민이 일어날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으로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들의 조기실현에 역점을 두고 모든 군민이 소중한 일자리와 따뜻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우리군 전역에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8,0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됩니다.
이를 일자리로 연결코자 ‘영덕군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함께 실질적인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사업을 지원·확대해 나가고, 영덕 발전의 기폭제가 될 동서6축, 동해중부선, 도시가스 등 국책사업들도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불확실한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미래 영덕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전통시장은 경영현대화로 재창조하고,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영과 물가안정대책을 통해 서민생활을 조기에 안정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찬란한 문명의 역사가 바다와 강에서 시작된 것처럼 동해안과 낙동정맥은 이제 영덕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두 성장축을 중심으로 발전전략을 구체화하여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관광’ 중흥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역사문화 그리고 특산물을 비롯한 자연자원을 새로운 전략 산업인 관광산업과 소득으로 연결시키는 노력을 하나하나 구체화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축적된 성과와 노하우를 더하여 관광 컨텐츠 개발과 전략적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낙동정맥 역사문화 산수길과 동해안 연안 녹색길 조성, 그리고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 조성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영덕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동해안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낙동정맥을 중심으로한 내륙권은 트레킹로드, 나옹왕사, 전통한옥 등을 결합하여 웰빙 황토테마 관광마을 등 지역소득으로 연결하고,동해안을 중심으로 블루로드, 해수욕장, 풍력, 항구, 그리고 고향의 강 사업이 추진되는 오십천을 연결시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비롯한 복합관광을 일궈내면서, 영덕의 관광상품인 9경9미9체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어업의 산업화를 통해 FTA를 넘고 미래산업으로 뻗어가는 ‘생명을 존중하는 부자농어촌’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FTA특별대책, 친환경농업대책 등 앞서가는 농정추진으로 잘사는 농어촌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농어촌 소득창출 기반조성을 위한 현장중심 연구개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융
복합화 촉진에 주력하여 영덕 농어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대도시 중심의 시장 개척과 농협의 연합 마케팅으로 신규수요를 창출하고,농어촌 인재양성과 옥계·예주·고래불의 미래형 농산어촌종합개발, 부자마을 만들기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억대 부자농의 꿈이 이루어지는 찾아와서 살고 싶은 농어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특히, 강구항을 연안항으로 확대 개발하고,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로하스수산식품단지 조성을 위해 첫 시동을 걸겠습니다.

전국 최대 산송이 생산지답게 미래지향적 산림 자원 육성사업을 선도하고,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등 축산기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사회’를 손에 잡히는 모습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현장속에서 수요자 중심의 선진복지행정이 실현되도록 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에 대해서는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사업을 지원하고 출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우리 시대의 거대한 흐름인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시키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로 배우는 외국어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G20정상회의를 통해 더욱 높아진 나라의 위상만큼 한 발 앞선 행정선진화로 ‘미래를 열어가는 일류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에 발전의 물꼬를 트고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창의와 실용을 선도하는 명품행정을 구현하고, 미래형 인재양성으로 영덕품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연말, 30년 숙원사업이였던 오십천 일대 일부가 수산자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영덕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는 정부에 건의하여 과감히 개선보완하고 ,군민 밀착의 현장 완결형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능률화와 합리화에 초점을 두고 행정조직과 공공시설물을 관리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1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여 실질적인 교육투자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영덕소방서 조기 개서로 현장중심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재해로부터 안전영덕을 건설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환경조성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소득화와 연계하여 본격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함께 하는 공직자 여러분!
이제 영덕 군정은 그동안의 도약기를 거쳐 본격적인 전진의 시대로 열어가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우리의 소망은 모두의 힘과 열정을 하나로 모으고 ‘살맛나는 고장 관광객 천만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힘차게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영광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의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새로운 영덕 역사에 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멈추지 않고 노력한다면 영덕의 꿈은 실현될 것입니다.

희망찬 새해의 여명(黎明)이 밝았습니다.
5만여 군민여러분과 30만 출향인 여러분 모두의 동참과 협력을 함께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1年 元日
영덕군수 김 병 목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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