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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학생들의 입맛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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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974개 초·중·고 전학교에 쌀국수 학교급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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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31일(화) 13:31 391호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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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밀 대체식품개발과 우리의 주식인 쌀 중심의 식생활 개선을 위하여 금년부터 974개 초·중·고 전학교에 쌀국수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쌀국수 학교급식은 학생들에게 맛 들여진 밀가루 음식을 쌀로 만든 음식으로 대체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우리의 주식인 쌀(식문화)을 지키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가고 있다.
도는 전국 처음으로 쌀국수 학교급식 추진으로 어린이·청소년층이 라면, 빵 등 밀가루음식에 길들여진 입맛을 쌀국수로 바꿈으로써 수입밀가루 음식에 대한 알러지나 소아비만 등 선진국형 질환 증가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시기에 잘못된 식습관은 자라면서 비만, 당뇨와 같은 성인병과 아토피, 알러지 등 건강장해를 일으키고 정서발달이나 지적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학교급식을 통한 바른 식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금년도 첫 시행된 쌀국수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289명의 영양교사 설문조사 분석결과 쌀국수에 대한 맛의 평가가 “맛있다” 24%, “보통이다” 55%로 긍정적인 답변이 79%로 나타났다.
쌀국수 학교급식을 통해 경북도에서 생산된 쌀이 7월말 현재 190톤 정도 소비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소비량이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또한 쌀 가공산업을 성장시키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릴 때부터 수입밀로 만든 국수, 자장면, 빵, 인스턴트식품 등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어 건강을 해치고 쌀 소비가 해마다 줄어들어 쌀 수급 불균형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쌀국수 급식을 확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남아도는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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