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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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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현재중학교 3학년부터 수능 2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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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4일(화) 13:11 391호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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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8월 19일(목),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총괄위원장 성태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중장기대입선진화 연구 발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는 대학, 교육청, 학부모단체, 연구기관, 고등학교, 유관기관, 사회계 등 33명의 인사들로 3개 분과(입학전형개선 분과, 입학사정관제 분과, 수능체제개편 분과)를 구성하여 200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약 10개월간 총괄회의, 분과회의, 운영회의,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입장을 수용하면서 수행되었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선 방안으로, 수준별 수능시험 제공, 사회 및 과학탐구영역 시험과목 조정, 직업탐구영역 개편 및 선진화, 제2외국어/한문영역 분리 혹은 현행 유지, 수능시험 복수 시행, 수능 출제방식 개선의 6개 세부 방안이 제시되었다.
수능시험의 개편 목표를 “공교육 중심, 수험생 부담 완화”로 하고, 구체적인 개편 방향은 수험생의 과도한 수능 부담 완화 및 사교육비 경감 도모, 대입여건 변화에 따른 수능 역할 재설정, 2009년 개정 교육과정 취지 반영으로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 기여로 설정되었다.
① 국어ㆍ수학ㆍ영어 수준별 수능시험 제공
수준별 수능시험 제공에서는 기존 수리영역(수학)과 같이 국어, 영어에도 두 가지 수준(A형, B형)의 시험을 제공하되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중심으로 출제하며, 이때 B형은 현행 수능의 난이도 수준을 유지하되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출제 범위는 줄이고 좀 더 쉽게 출제하여 수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안이 제시되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모든 수험생에게 동일한 수준의 국어, 영어 시험이 제공되고 있어 발생하는 필요 이상으로 어려운 시험, 수험생의 진로와는 무관한 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문사회계열 진학희망자와 이공계열 진학희망자의 수험부담을 비슷하게 조정함으로써 이공계열 진학 기피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② 사회 및 과학탐구영역 시험과목 조정
사회 및 과학탐구의 경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과목간의 유사성, 교육과정 내용분량 등을 고려하여 사회탐구는 6개 시험과목으로, 과학탐구는 4개 시험과목으로 각각 통합하고, 수험생은 통합된 시험과목 중 1개를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하는 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탐구영역이 좁은 범위에서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여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쉽게 출제할 수 있으며, 시험과목별로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의 출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③ 직업탐구영역 개편 및 선진화
이러한 개편에 따라 직업탐구영역 역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의 학업성취도 및 직업기초능력 평가를 위해 개발 예정인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전공기초' 영역과 문제형식 및 수준이 유사하게 출제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전문계고 학생의 직업기초능력과 기초학력을 평가하여 학업성취도를 파악하고 기업의 채용 준거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평가도구이며,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전공기초 영역은 ‘농생명산업, 공업, 상업정보, 수산ㆍ해운, 가사ㆍ실업’의 5개 선택과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능시험의 직업탐구영역도 동일한 5개 선택과목으로 구성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와함께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 이론 뿐만아니라 실기능력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대입에서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④ 제2외국어/한문영역 분리 혹은 현행 유지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고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시험과목에 응시자가 몰리는 등 수능체제의 구조적인 왜곡 현상을 개선하는 안이 제시되었다. 이에 제2외국어/한문영역을 수능에서 분리하되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거나 학회나 유관 기관에서 선진화된 평가방법을 개발하여 대입에 활용하는 방안이 1안으로 제시되었다.
선진화된 평가방법에서는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가 균형있게 평가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므로 제2외국어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⑤ 수능시험 복수 시행
수능을 연 2회 시행하는 안도 발표되었다. 수능이 시행되는 11월에 15일 간격으로 2회 시행하고 수험생의 희망에 따라 1회 혹은 2회 응시할 수 있으며 2회 응시 시 학생이 원하는 과목 성적을 대학에 제출할 수 있는 안이다.
이를 통해 질병, 사고 등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수험생이 시험당일 실수를 하는 경우에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던 것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복수 시행에 대해 ’94학년도에 두 시험간의 난이도 문제가 발생하여 폐지된 적이 있으나 현행 수능시험에서는 표준점수체제이므로 원점수체제였던 당시와 같은 심각한 난이도 차이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⑥ 수능 출제방식 개선
출제방식에 대해서는 현재 32일간 합숙하여 출제하는 장기간 폐쇄형 출제에 대해 유능한 출제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점, 자료 및 시간의 부족으로 양질의 문항을 출제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문제은행, 출제 보안 구역 내에서 수시 출제 후 선제하여 검토하는 방식 등 다양한 출제방식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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