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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세대 간 물꼬 트기 위해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1家 1孫 ‘문화 효도 실천’영덕에서 국내 처음
2010년 07월 20일(화) 11:13 387호 [i주간영덕]
 

ⓒ 주간영덕


끊어진 세대간 물꼬를 트기 위한 신개념 문화가족인 ‘1가 1손(1家 1孫)’ 협약식이 지난 18일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오봉종택에서 농촌문화기획단과 인량리 마을간 에 있었다. 이 자리에는 농촌문화기획단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인량리 마을대표단으로 김병목 영덕군수, 마을이장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1家 1孫 캠페인은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동협력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문화이모작사업’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혼자 또는 내외만 사는 농촌의 노년층 가구에 대학생들이 새로운 손자손녀가 되어 ‘문화 효’를 펼치는 농촌살림 캠페인이다.

영덕군이 ‘초고령화’지역인 만큼 이곳에서 시작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 ‘1가 1손’캠페인은 농문단 3~5명이 한 가정에 손자, 손녀가 되어 한 달에 한 번 영덕을 방문해 함께 문화 활동을 하고, 지속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 주간영덕


지금까지 1가1손 체결 현황을 보면 인량리 신영환 부부와 김창현, 서혜림, 박진샘, 안나영 등이 결연하는 등 인량리 마을 11가구와 농촌문화기획단 45명이 결연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문화이모작 시범사업 대상지역인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서 고택을 둘러보고 문활(농촌문화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농촌문화기획단을 격려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한옥을 이용한 문화공연 및 일가일손,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이모작사업이 인량리에서 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고령화된 농촌의 어르신들과 젊은 대학생들 간에 세대 소통과 문화 물꼬가 트기를 적극 희망하고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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