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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회 정책연구 위원회 연구용역 초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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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혈통관리 인프라구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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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6일(화) 15:15 372호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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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한미 FTA 대응전략, 안전한 먹거리와 녹색환경 등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경북 한우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0년 3월 10일 경상북도의회 제2별관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 경북 한우의 우량암소 생산기반 조성 및 보전대책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2009년 현재 경북에서 사육되는 한우는 52만여 마리로 전국의 20%를 차지, 전국 최대사육기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북의 한우 1등급 합계 출현율은 61%에 지나지 않아 전국 평균 61.4%에 근접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더욱이 2008년 현재 거세우 도체 등급판정결과에서도 전국평균이 75.7%인데 비하여 71%에 그치고 있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의 해결방안으로 경북도의회가 먼저 의회차원에서 정책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량암소 생산 및 보존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와 해결방안 모색에 나선 것은 신선한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책임자인 영남대학교 김종주교수는 현재 경북 한우암소 개량사업의 문제점으로 농가의 육종의식결여를 비롯 암소개량사업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가 미흡하고 잘못된 혈통기록은 정확한 육종가를 예측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경북의 혈통등록비율은 41.5%에 지나지 않아 전국평균인 52%보다 훨씬 낮고 혈통등록우 및 고등 등록우 가운데 암소의 유전능력 측정치의 정확도를 위해 최소로 요구되는 3계대이상 정보는 경북 전체 암소집단에서 불과 25% 내외로 밝혀졌다.
이에 경북한우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혈통관리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수정, 송아지 생산, 기록관리 및 고등등록 등이 수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국가암소검정사업과 연계하면서 경북특성에 맞도록 우량암소선발기준을 확립하고 우수농가인증제 및 우수암소 지정제, 전자경매제도, 암소핵군육종연구회 결성 및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와 관련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손진영 위원장(영주) 은 “경북한우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종모우 중심의 한우개량사업뿐만 아니라 암소의 유전능력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와 더불어 생산기반조성 및 보전이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통하여 입법조례화시킬 예정에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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