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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 도천숲 천년기념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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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문화 민속적 가치 높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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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05일(화) 14:06 364호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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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면 도천리 도천숲 19,064㎡가 천년기념물 식물 수림지 제514호로 지정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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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청으로부터 지정받은 지정명칭은「영덕 도천리 도천숲」이며 지정종별 및 번호는 천연기념물(식물-수림지) 제514호이며 위치는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 75번지 일대 4필지 19,064㎡.
천년기념물로 지정 받은 도천리 숲은 수령 100~200년, 수고 15~20m, 가슴높이 둘레 50~388cm나 되는 느티나무 45주, 팽나무 44주, 말채나무 39주, 시무나무 16주, 회화나무 11주, 쉬나무 4주, 단풍나무·이팝나무 각3주, 가죽나무·고욤나무 각2주, 개서어나무·뽕나무·산수유나무·아까시나무 각1주 등 173주가 서식하고 있는 마을에서 인공으로 조성한 숲이다..
문화제청은 마을숲의 조성원리와 유래가 잘 남아있으며, 숲 안에는 대마를 땅 속 구덩이에서 삶아 옷을 만들던 ‘삼굿’이 남한에서 유일하게 남아있어 마을숲의 이용 등에 대한 학술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숲의 당집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제를 대보름에 지내는데 마을청년들이 모두 참여하는 점이 독특하며, 한동안 마을을 떠날 때도 이 당집에 인사를 올리고 떠나고, 나뭇가지 하나라도 가져가지 않는 등 자연과 함께 한 선조의 의식을 보여주는 문화·민속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높이 평가해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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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은 400년 전 마을이 생길 때 조성한 숲으로, 도천이라는 이름은 삼국시대이후 역로를 따라 내가 흐르는 마을이라 하여 길내 혹은 질내로 불리다 한자지명인 도천(道川)이 되었으며 한때는 숲의 규모가 산에서부터 하천을 따라 남쪽 국시당들 까지 이어질 정도로 커서 이 ‘울타리’ 덕에 영덕 제일의 부자마을이었다고 하는데 화재와 경작 등으로 지금 규모로 줄어들게 되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조성유래는 앞산의 뱀머리(사두혈) 형상이 마을을 위협하므로 이를 막기 위하여 풍수를 보완하는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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