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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망담은 찬란한 새 아침이여
시인 육 수 범
2009년 12월 29일(화) 16:41 363호 [i주간영덕]
 
아! 소망담은 찬란한 새 아침이여
시인 육 수 범

고요가 침묵하는 검푸른 동해(東海)에
천년을 넘고 또 넘어
경인년(庚寅年) 새해의 찬란한 아침해
여명을 밝히며 바다를 솟아
하늘문 열고 힘차게 떠오른다.
아! 소망담은 찬란한 새아침이여

나와 너의 이기심을 버리고
우리 모두의 정성을 담아
영덕(盈德)의 더 밝은 미래를
하나된 마음으로 기원하소서

솔향기 진한 산에도
오곡백과 심어갈 들에도
황금은어 뛰노는 강에서도
해산물 신선한 바다에서도
늘 풍요가 살아나게 하소서

우리의 소중한 자원들이
자연그대로 숨쉬고
만남과 나눔이 즐거운
좋은 일이 더 많이 찾아오는
살기좋은 영덕(盈德)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앞산과 뒷산
마을과 마을
지역과 지역
굽이 굽이 돋던길이
꿈같이 열려가고
그토록 기다렸던
동해얀 7번국도가 준공되던 날
동서 6축 고속도로
남북7축 고속도로
동해 중부 철도 노선
모두가 준비되고 착공되어
영덕(盈德)이 세계로 더 빨리 열려간다.
개발의 푯대가 펄럭이고 있을때
이제는 길보다 먼저
영덕인 모두의 마음이
세계를 향해 새롭게 열려야 한다.

도시(都市)의 활력이
정겨운 영덕(盈德)으로 찾아오고
우리에 마을에 손님이 찾아오면
훈훈한 만남에 반갑고
서로의 나눔에 즐거운
영덕인(盈德人)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

어렵사리 살아온 과거를 버리고
변화의 새 바람이 불어와도
떳떳하게 땀흘리며
영덕의 번영을 화합으로 가꾸어야 한다.

찾아와 머물고 싶은곳
푸짐한 인정(人情)따라
다시찾고 싶은 영덕(盈德)
살아가는 재미가 샘솟는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우리 모두 마음모아
함께 참여하는 성숙함으로
영덕(盈德)을 사랑하며 소통하는
큰 다짐이 있어야 한다.
아! 소망담은 찬란한 새 아침이여!

경인년(庚寅年) 새아침에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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