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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정비 절실 농경지 유실 우려
크고 작은 하천 잡목으로 뒤 덮혀 홍수시 피해 우려
2009년 11월 17일(화) 13:35 358호 [i주간영덕]
 
영덕군 오십천을 비롯한 송천강 등 크고 작은 강들의 바닥에 갈대를 비롯한 잡목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비가 많이 올 경우 범람해 인근 농경지 유실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 주간영덕


지품면에 살고 있는 김모씨에 따르면 영덕군내 크고 작은 하천 바닥이 온통 잡목으로 덮여 있어 범람이 우려된다고 말하고 자신의 농경지부근하천도 여러차례 관계기관에 준설을 요구했지만 예산타령으로 일관하다 이번에 준설을 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

사정이 이러하자 농민들은 정부가 4대강 살리기에 수십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작은 하천에는 관심도 두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농민들은 이런 작은 하천의 범람으로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잃는 경우가 허다한데도 이를 무시하는 처사가 괘심하다고 했다.

현재 영덕군의 하천은 농민들의 지적처럼 많은 잡목들이 우거져 대량의 비가 올 경우 범람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사철이 끝나고 비가 오지 않는 지금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며 이 시기를 놓치면 어려움이 따른다고 했다.

한편 일부 환경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강이나 하천은 그대로 두는 것이 자연정화도 되고 환경에 좋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농경지 유실을 비롯해 심지어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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