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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거 사업 준공 후, 환경살리기 중요
오십천 하구 퇴적물 준설 등 관리 절실한 실정
2009년 09월 04일(금) 10:23 349호 [i주간영덕]
 
영덕군에서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BTL)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에 걸맞은 환경 정비 사업이 뒤따라야 된다는 여론의 목소리가 높다.

ⓒ 주간영덕

총 사업비 350억원을 들어 영덕읍을 비롯한 강구면 전역에 지난 2006년1월17일 착공해 오는 11월9일 준공을 앞둔 하수관거사업이 그간 많은 군민들의 불편함 속에서도 미래의 환경을 살린다는 희망으로 인내심을 보이며 참아내 좋은 결과를 보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와 연계한 환경 살리기 사업이 조속하게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들이 영덕읍 다수 주민들은 물론 강구면민들의 숙원의 목소리로 들리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수십년전 청정 바다로 이어저온 오십천은 연어을 비롯해 은어, 황어 등 물고기들의 산란지로 수 많은 물고기들이 찾는 곳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인간들로부터 오염이 심화되어 죽어가는 강구항 또는 오십천이 되었다고 성토하면서 이번 오폐수 완전불리 사업의 준공에 앞서 수십년간 오염물 퇴적으로 적치된 소월리에서 강구 외항까지 준설로 옛 청정 항포구로 복원이 필수라는 주장들이다.
오십천 하구에 위치한 경상북도 조종면허시험장장인 전길봉씨에 따르면 강구항을 비롯한 오십천 하구에는 평균 수심이 5M이상 이었으나 지금은 십수년간 쌓인 퇴적물 또는 골재로 인해 현재는 얕은 곳의 수심이 0.5M도 안 되는 곳이 많다보니 강구항을 이용하는 어선들은 사고에 위험에 노출돼 곡예운항을 하는가 하면 조종면허 시험장 또한 얕은 수심으로 안전사고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며 사고의 미연에 방지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일 내 준설을 해야 된다고 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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