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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3D 공간분석 기반 산불예방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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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 선정부터 GPS 순찰 검증까지…집중관리 30개소 화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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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08일(월) 14:41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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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주간영덕 | |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자체 구축한 3D 전자지도와 GIS 공간분석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 30개소를 선정하고 집중관리한 결과, 추진기간 중 지정지역에서 산불·임야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과거 화재 이력과 농경지 밀집도, 산림 분포, 지형 경사도 등을 중첩 분석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선별하고 소방력을 집중하는 데이터 기반 예방행정 모델이다.
영덕소방서는 최근 5년간 산림·임야화재 신고 62건을 분석해 농경지 밀집지역 20개소와 산림오지 10개소를 선정했다. 지정지역이 위치한 법정리에서는 전체 신고의 약 31%인 19건이 발생했으며, 집중관리 시행 직전 발생한 화재 3건도 지정지역과 동일한 법정리에서 발생했다.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방차량 11대를 투입해 총 97회, 2,292km의 정밀순찰을 실시하고, 취약지 30개소 전체에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마을방송과 합동 캠페인, 방문교육도 병행했다.
현장에는 위성지도와 3D 지형 위에 산림 임상도, 경사도, 농경지 밀집도, 취약지 위치와 진입로를 시각화한 자체 시스템 ‘yd-fire’가 활용됐다. 순찰대원은 현장에서 위험지역과 접근경로를 확인하고, GPS 이동궤적을 통해 거점별 진입 횟수와 체류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집중관리 기간 지정 취약지 30개소에서는 산불과 임야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같은 기간 영덕군에서 발생한 관련 신고 4건은 모두 지정 거점 밖에서 발생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3D 공간분석으로 위험지역을 미리 찾고 GPS 데이터로 예방활동까지 검증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예방행정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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