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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녀·해남, 청년들이 맥 잇는다!
25명 모집에 80여 명 몰려, ‘해녀·해남 양성 과정 1기’ 관심 집중
2027년까지 총 3회 운영, 미역채취 등 어촌계 노동력 지원 기대
2026년 04월 28일(화) 14:54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영덕군이 어촌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고령화된 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녀·해남 양성’이라는 도전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는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프리다이빙협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동해안 해녀·해남 복원 사업’의 1기 교육을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과 해양 관광을 융합한 ‘어촌공동체 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지며, 배출된 교육생들은 내년까지 성수기 미역채취 등 실제 어촌 현장에 투입돼 어촌계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이번 1기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지속 운영해 해양 문화의 명맥을 잇는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기 교육 과정은 25명 모집에 8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사라져가는 어촌 전통 직업에 대한 청년층과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기 교육생들은 오는 5월 31일까지 매 주말 총 70시간 동안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마을 공동체가 힘을 모아 어촌의 미래를 가꿔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명맥이 끊겨가는 해양 문화를 성공적으로 복원하고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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